






미국
17세 여성
179cm 74kg
체력
10
힘
1
지식
7
민첩
1
운
3
공격
25
방어
25
치료
0
소지품
쇠 파이프
외관



성격
[쾌락주의/즉흥적/단순함/산만함/감정적인/똘끼]
-타고나기를 활동적이고 한 자리에 얌전히 있지 못한다. 덤빌테면 덤비라는 식의 베짱이나 호기심이 왕성하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굳으며,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하는 통에 워낙 만사를 단순명료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기 죽는 구석 없이 당당하고 대담하다. 깡이 세다고도 한다.
-낙천적인 비관주의. 인생사 언제 죽을지 모르니 괜찮다, 순간 순간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것이 최고다! 라는 입장의 욜로족 이다. 사건의 결과가 객관적으로 좋건 나쁘건간에 그 과정중에서 본인에게 재미만 있었다면 만사가 오케이인 속 편한 타입으로써 행동의 보상으로 즐거움을 얻는것이 아니라, 애초부터가 행동이 쾌락을 위해 따라가는 느낌. 그만큼 순간순간의 유흥에 빠지기 쉽고 주의가 산만하다. 선악의 구분 또한 모호한데, 통상적으로 기준이 되는 선 이나 악 으로 나뉘는 것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나뉜다. 율법이나 도덕적인 규율 보다도 오직 자기 자신의 욕구만을 행동의 지표로 삼는다. 자신의 흥미만 이끈다면야 선행도 악행도 고민하지 않고 기꺼이 저지르는 것이다. 이것이 비도덕적 비윤리적 이라는 것도 결코 부정하지 않지만, 그래서 자신의 행동을 뉘우친다던가 반성한다는 태도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데, 그래서 어쩔건데?" 라는 뻔뻔한 반응. 그 행동이 매우 예측불허이고 충동적인지라 주변에서의 평가는 완전히 '돌은 놈' 이다.
-양은냄비 같은 다혈질. 금방 끓어오르다가도 그만큼 쉽게 식는다. 자주 욱하다가도 3분 뒤면 본인이 욱했었다는 사실도 까먹는 단순한 뇌구조. 자의와는 상관 없이 쉽게 잊고 털어버리는 덕에 뒤끝이 있고 싶어도 있을 수가 없다.
기타
-처진 눈매에 언제나 웃는 낯, 제발 그 입 좀 다물고 얌전하게만 있어준다면 퍽 사람좋아 보일 상이다. 눈꼬리 하며 입매 또한 동생인 크레이그와는 상반되었는데도 어쩐지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기본적인 교육과정을제대로 수령하지 못했다. 일반 상식의 부재가 무시하지 못할 정도이고, 이제까지의 성장과정이나 그것에서 겪은 경험이랄 것이 보통의 또래들과는 차이가 크다. 그 탓에 누구나 당연히 알고있을법한 지식에 신기해하며 재밌어하는가 하면, 영 생뚱맞은 잡지식을 알려주기도 한다.
이능력
뽑아내고, 들어 올려서, 던진다!
염력(psychokinesis)과 자성(magnetism)
(1) 그가 가지고 있는 이능력은 자성의 성질을 띄는 염력이다. 물체를 띄우거나, 던지거나, 그 형태에 힘을 주어 변화시키는 등 보편적으로 알려져있는 사이코키네시스의 모습을 띈다.
(2) 일반적으로는 본인의 힘(딱 자신이 낼 수 있는 그만큼)을 전달하는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맨손으로 들지 못하는 무거운 물건은 염력으로도 들지 못하고 맨손으로 부수기 힘겨운 물건 또한 염력으로도 부수지 못한다. 예를 들면 먹고 버린 알류미늄 캔의 경우, 그 개수가 몇개이던간에 염력으로 가뿐히 부유시키고 형체를 자유롭게 찌그러뜨려 멀리 던져버릴 수 있지만, 시멘트가 들어있는 드럼통의 경우는 염력으로 이동시키지도, 그것에 큰 충격을 가하지도 못할것이다.
(3) 생물은 능력의 대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더이상 살아있는 상태가 아닐지라도. 부유시킨 물건으로 상대에게 상해를 입힐수는 있을 터이나, 그 상대를 염력으로 직접 때리거나 들어올리지는 못한다. (ex. 성인 남성, 고양이, 나무)
(4) 예외로 철 과 같은 자성에 강한 반응을 보이는 물질에 한하여, 그것에 가할수 있는 힘이 크게 중폭된다. 염력으로 무거운 쇠구슬을 움직이거나 철근을 구부릴 수 있다. 이능력자 란것이 이미 인간의 능력을 초월해버린 존재이지만, 그가 능력을 사용할때의 힘이란 정말로 인간을 초월해버린 것 처럼 보인다. 모로보나 위력이 상당한 편인데, 건장한 성인 남성 3명 몫은 거뜬히 해내고도 남는다.
(5) 그러나 모든것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강한 능력에는 그에 상응하는 강한 패널티가 존재한다. 그의 능력은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소모시킨다. 때문에 조금만 능력을 사용해도 쉽게 배가 고파지고, 이런 공복 상태가 지속될경우 의식이 모호할 정도로 졸리워진다. 어느정도 한계를 넘어선 강한 힘을 사용하려고 하거나, 지속해서 능력사용을 강행하면, 그 과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몸의 근육이 모두 찢겨 파열되어 결과적으로 신체가 못 쓸정도로 훼손되고 만다. 이미 잃은 오른 팔과 다리가 그 욕심의 흔적이다. 부작용의 대비책은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몸 상하기 싫으면 알아서 능력의 사용을 자중하는 수 밖에 없다.
(6) 그가 전투에서 이능력을 응용하는 방식이란 지극히 무식하고도 단순하기 그지 없는데, 그저 '열심히 패는 것' 이다. 물건을 부유시키고 그 상태로 쏘아 공격하거나, 그것을 본인 주변으로 끌어와 방패처럼 상대방의 공격을 막고 튕겨내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그대로 내던지는 식이다. 이에 가장 이상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기로는 철근이나 철판이 있겠으나, 매번 건물이나 공사장에서 뜯어오는 것도 한계가 있으므로, 평소에는 쇠파이프를 들고 다니거나 주변의 벽돌을 가져와 주로 사용한다. 다급하게 능력을 사용할 시에는 무엇을 끌어 당겨올지 그 대상을 정확하게 지정하지 못하고 주변에서 잡히는대로 가져오기 때문에 종종 어디에서 나왔는지 모를 양은 냄비나 대걸레 같은 쌩뚱맞은 물건들도 끌려와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관련인물
크레이그 시반 - 쌍둥이 남동생
크레이그 와는 이란성 쌍둥이로, 클라렌스 쪽이 간발의 차로 먼저 태어났다. 따로 놓고 보면 다르다 싶다가도 전체적인 분위기나 행동거지를 보아하면 누가봐도 남매구나 싶다. 클라렌스 시반의 크레이그 시반을 대하는 태도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까도 내가 까' 스타일로, 본인의 주먹으로는 동생 머리에 꿀밤을 몇 대 쥐어박던 상관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쥐어 박히고 왔다 하면 바로 뚜껑이 열려서는 어떤 놈이 때렸는지 안내해라 시킨 채 찾아가 두 배로 되갚아 주는 것이다. 항상 싸우고 있는 모습 탓에 그렇지 않아보이지만 사실은 꽤 사이가 좋다. 서로 가차없는 디스전을 쉬지 않고 펼치면서도, 그동안 함께해온 시간이 시간인 만큼 전투상황에서는 따로 말하지 않아도 합이 잘 맞는다. 특히 누군가를 약올릴때 만큼은 이만큼 죽이 잘 맞을수가 없다.
스킬
[공격/방어] 머리 맞추면 10점!
염력으로 쇠파이프의 끝을 날카롭게 변형시켜 그대로 적을 향해 던진다. 마치 다트와 같은 놀이의 방식으로 여기고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효과 - 3턴 동안 자신의 다이스 값에 보정치를 더한다.
첫 번째 턴 :: 다이스 값 [+ 5]의 대미지를 입힌다. 전체 공격으로 인해 입는 피해량에 [- 5].
두 번째 턴 :: 다이스 값 [+ 7]의 대미지를 입힌다. 전체 공격으로 인해 입는 피해량에 [- 7].
세 번째 턴 :: 다이스 값 [+ 10]의 대미지를 입힌다. 전체 공격으로 인해 입는 피해량에 [- 10].
[공격] 여기여기 붙어라!
적의 주의를 끌듯 화려하게! 주변의 물건을 마구잡이로 끌어당겨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로 만든 다음 그것을 던져 공격한다.
효과 - 적에게 다이스 값 + [35]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번 턴에서 누적되는 어그로 수치가 9로 변경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