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31세 남성
186cm 82kg
체력
5
힘
7
지식
9
민첩
1
운
2
공격
25
방어
5
치료
20
소지품
각종 크기의 밴드
붕대
여분의 안경
쇠망치
단도




성격
방관적인 모습
:: 자신과 타인을 확실하게 분리해 놓는다. 타인이 실수를 저질러도 본인에게 큰 해가 오지 않는다면 불구경만 하는 때가 많다. 종종 내숭없이 '에..에엥, 내 일도 아닌데 괜찮지 않아?' 하고 대놓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귀찮다는 핑계로 방관하거나 대처를 허술하게 하기 때문에 큰 사고를 부르기도 한다.
설렁설렁하고 가벼운 태도
:: '늘 어떻게든 되어왔어!! 너무 걱정말라고~?'
순식간에 상황이 뒤집히거나, 앞길이 내다보이지 않는 등 막막한 상황에서 필요 이상으로 겁이 없다. 되려 이것보다 더한 일도 겪어왔다고 말하며 쉽게 보는 경우가 많다.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며 어떻게든 될 거라고 주변인들을 도닥거리는 일이 대다수다. 대책없는 위로일 뿐이라 도닥임의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
당연하게도 무엇이든 걱정하지 않는 그가 시종일관 딱딱하고 긴장되는 태도를 보일리 없다. 언제나 풀어진 듯한 모습을 유지한다. 길을 걷는 도중 졸리면 그게 도로 한복판이라도 드러누워 잘 기세다.
무의미한 언행
:: 쓸모없는 말을 할 때가 많다. 필요없는 질문은 물론이고 상황과 전혀 관계없는 말이라거나, 흐름에 맞지 않는 말도 갑작스레 툭툭 내뱉어 상대를 당황시킬 때가 있다. 상대와의 정적을 꽤나 싫어하는 듯. 과묵한 상대와 함께 있을 때는 평소의 배로 말을 많이 한다. 상대의 대답을 듣는 것보다는 자신이 말을 하는 걸 더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덕분에 혼자서 끊임없이 말을 하는 상황에도 불편하지 않아 보인다. 무언가 말은 많이 하지만 하도 의미없이 내뱉는 말이 많기 때문에 본인도 스스로가 한 말을 자주 잊어버린다.
특유의 말버릇
:: '퍄하하하하!!' , '깔깔낄낄..' , '뿌하하하하!'. 아마 그는 세상의 온갖 웃음소리로 다 웃어보았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재미있다고 생각될 때에는 과장될 정도로 크게 웃으며 즐거워한다. 덕분에 하루라도 그의 웃음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날은 없을 것이다. 목소리가 꽤 큰 편이다. -어느 때에는 일부러 큰 목소리를 내어 상대가 곤란해하는 모습을 즐기기도 한다.- 곤란한 상황이라고 생각되거나 재미있는 상황이라고 느낄 때는 말을 느릿하게 늘려 말하곤 한다.
쾌락주의
:: 재밌는 것에 흥미를 보이곤 한다. 기준은 종류를 불문하고 재미있다, 신기하다 라는 평을 느낄 정도라면 뭐든 좋아하며, 간혹 남들은 재미없어 하는 것에도 혼자 '깔깔' 소리내며 크게 웃기도 한다. 니콜 히들스턴의 주변 지인들은 그에게 재미있지 않은 것이 있었냐며 되려 놀라기도 한다. 남들을 놀리고 장난치는 것도 일종의 재미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언제나 우선 순위는 흥미를 끄는 것.
호기심
:: 주변 사물은 물론 사람에게까지 관심이 많다. 5살 먹은 아이처럼 '왜?' 하고 온갖 이유를 궁금해하며 되묻곤 한다. 본인 속이 시원해질 때까지 끈질기게 물어보는 듯. 본인 말로는 호기심이 해소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굳이 대답해주지 않아도 새벽에 잘 자는 모습을 확인했다.-
쓸모
:: 자신감이 넘친다. 자신을 싫어하거나 불편해하는 사람만이 모인 자리더라도 본인이 필요한 존재라는 자각을 절대 잊지 않는 듯. 과한 자신감이 아니냐며 비난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확신할수 있냐고 물어보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당연한 사실이니까!! 퍄하하!!' 하고 장난스럽게 대답하며 웃곤 한다. 도통 생각을 알수 없다.
기타
공식 서류 발췌
:: 니콜 히들스턴. 2022년 10월 10일 생. 호주 출신의 과학자 겸 연구원.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과 재능으로 중요한 실험에 참여한 기록이 있다. 작은 규모로 시작되었으나 실험을 진행하던 도중 그 내용의 가치를 인정받아 규모가 커지기 시작하며 첫 투입되었다. 직급이 높은 편은 아니었으나 꽤나 기대받고 있던 유망주였던 것으로 보임. 다만 10년 가까이 이루어진 실험이 끝나고 난 후 니콜 히들스턴을 향한 주변의 평판과 그의 내외적 모습이 크게 변한 것으로 보임. 실험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다른 이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평판
:: '잠깐, 지금 저게 히어로라고?'
'일손이 부족하다더니.. 아무나 데려다 쓰나보네.'
'못 미더워.. 늘 큰 부상을 입어서 별 도움도 안 되잖아?'
신체
:: 복장 불량. 옷을 제대로 갖춰 입은 모습을 보기 힘들다. 아니 없다. 설렁설렁한 태도.
온 몸이 상처 투성이. 상처없이 멀쩡한 부위를 찾기 힘들다. 옷에 가려진 부위는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작 본인은 상처 관리를 허술하게 하기 때문에 상처가 곪아 덧나기도 한다. 주기적으로 밴드를 갈아주는 것 조차 귀찮은 건지 밴드가 피를 잔뜩 먹어 무게에 의해 스스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드문드문 밴드와 붕대 사이로 상처가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인 것 같다.
상처가 온 몸을 덮고 있지만 신체가 튼튼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도리어 몸을 험하게 굴린 탓에 단련된 것도 같다며 시덥지 않은 농담을 하기도 한다. 굳이 다른 문제를 찾자면 수전증을 앓고 있는 듯. 가벼운 것이기 때문에 본인도 종종 잊고 지낸다.
착용하고 있는 두꺼운 안경은 눈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두껍다. 정작 시력은 나쁘지 않은 듯.
짝다리.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보다 더 길다. 본인이 말하기로는 이전에 약을 잘못 먹어서 그렇다는데.. -워낙 거짓말과 농담을 스스럼없이 하기 때문에 믿기 어렵다..- 꽤 큰 키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부정히 다니기 때문에 실제 키보다 조금 작아보인다는 듯.
몸 곳곳에 흉터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굳이 가장 큰 흉터를 꼽자면 안경에 가려져 있는 오른쪽 눈. 얼마나 크게 생긴 상처인지 크고 두꺼운 안경 너머로도 볼수 있다. 상처를 입을 때 시력이 저하된 모양인지, 덕분에 오른쪽과 왼쪽의 시력이 다르다는 것 같다.
그 외...
:: 잘 때도 혹시나의 경우를 대비한다며 안경을 쓰고 잠에 들곤 한다. 본인의 눈, 혹은 흉터를 감추려는 의도는 딱히 없는 듯. -보여달라고 한다면 언제나 안경을 벗어주나 따라오는 통증은 작지 않을 것이다.- 종종 나쁜 꿈을 꾸는 것인지 땀에 흠뻑 젖어 일어나는 일이 잦다. 취미는 되도 않는 실험. 별 조잡한 화학품들을 가지고 이리저리 섞어보는 것을 좋아한다. 대게는 실패하여 작거나 큰 폭팔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기습 작전 직전에도 여러 조잡한 물건들을 잔뜩 소지하고 있었으나 박물관이 무너져 내릴 당시 깔려 잃어버린 모양이다. 어짜피 폭팔로 사라질 것들이라 생각하는건지 크게 아쉬운 내색은 없다.
이능력
타인과의 신체 공유.
:: 타인과 하나의 신체를 가진 것 처럼 감각 및 영향력을 나눌 수 있다. 응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타인에게 자신의 신체를 공유하는 것과 타인의 신체를 자신이 공유해 오는 것.
공유해 온 신체는 내외적으로 같은 영향을 받는다. 이능력을 사용하는 도중 외부에서 받은 타격으로 상처를 입을 경우, 상대도 동일한 위치에 같은 크기의 타격을 받아 상처가 생긴다. 이능력을 사용 전 이미 가지고 있던 상처의 경우 통증만이 전해질 뿐 상처는 옮겨가지 않는다. 예로 이능력을 사용하는 중 손톱이 부러진다면 상대도 같은 손가락의 손톱이 부러진다. -이는 반대의 경우에도 성립된다.-
이능력을 조절하지 못한다. 언제나 조건만 맞아 떨어진다면 발동될수 있는 상황. 다만 이능력이 적용되는 경우는 아주 일부만 노출되어도 괜찮으니, 아무런 장애물도 가로막지 않은 상대를 시선에 담아야 한다. 이능력을 사용하려는 상대의 일부가 가려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투명한 것이라도 상대를 온전히 가리게 되면 적용되지 않는 듯. 렌즈, 유리, 투명 비닐 등이 장애물에 해당된다.
이능력을 발동하는 것 자체에는 큰 패널티가 없다.
이미 자신의 몸으로 같은 타격을 받아내는 이능력, 그 자체만으로도 패널티가 아닐까.
살아있지 않은 생명체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살아있는 경우에도 의족과 같이 온전히 가지고 태어난 신체가 아닌 경우 신체라 인식되지 않는다. 이는 타인에게 이식받거나 만들어진 장기 등도 포함. 예로 이능력 사용 중 타격을 받아 오른손이 부러졌을 때, 상대의 오른손이 의수인 경우 의수는 영향을 받아 부서지지 않는다. 고통도 마찬가지로 전달되지 않는다.
한 번에 신체를 공유해올수 있는 인원은 단 한 명 뿐이다. 여러 명이 시선 안에 담겨있는 경우 한 명을 지목하여 신체를 공유할 수 있다.
주로 이능력을 사용하는 방법은 적에게 공격을 가할 때. 그리고 종종 적은 노동력으로 동료의 치료를 돕기 위해 사용한다.
-이능력 사용중 상대가 부상당한 위치에 치료를 받으면 같은 부위의 회복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인물
나디아
첫인상부터 현인상까지 두말할것 없이 마음에 들어하는 동료. 나이차가 꽤 남에도 불구하고, 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함께 하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종종 귀찮을 정도로 흥미를 보인다. 간혹가다 나디아가 어떤 아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망설이지 않고, '재밌는 동료일까~!!' 하고 단순한 답을 내놓을 뿐이지만 흥미 위주로 움직이는 그에게는 마음에 든다는 나름의 표현인것 같다. 대부분의 동료를 코드 네임으로 부르는 것과 달리 나디아는 비교적 편히 이름으로 칭하고 있다.
라스트 보스
농담에 가까운 전향 권유를 받고 있다. 별 생각 없이 '보스' 그대로의 코드 네임으로 부른 것이 이 농담의 시작인 것으로 보인다. 언제나 '그쪽이 더 재밌다면?' 하고 어중간한 대답을 하곤 하나 진심은 아닌 듯. 그런 장난스런 권유를 받으면서도 여전히 호칭을 바꿀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스킬
[공격/회복] Sacrificing Oneself
적을 두 시선 안에 두며, 소지하고 있는 흉기류로 스스로의 몸에 상해를 입힌다
효과 - 스킬 판정을 위해 다이스를 두 번 굴린다. 동일한 숫자의 개수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위치 상관 X) 0개 : 다음 턴에서 회복량 [+ 70]. 1개 : 상대에게 다이스 값 [+ 16]의 피해를 입힌다. 다음 턴에서 회복량 [+35]. 2개 : 상대에게 다이스 값 [+ 38]의 피해를 입힌다. 스킬 사용 후 자신의 체력이 [50] 차감된다.
[회복] 여기 부상자 한 명 추가할게..~
치료받고 있는 상대의 상태를 공유해온다. 치료가 성공하면 성공한 만큼의, 실패하면 실패한 만큼의 영향을 받는다.
효과 - 다이스 값이 11 이상일 경우 이번 턴에서 가장 회복량이 높은 사람과 동일한 회복량을 얻는다. 다이스 값이 10이하인 경우 이번 턴에서 가장 회복량이 높은 사람의 [회복량/3]만큼 대미지를 입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