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28세 남성
176cm 마름
체력
4
힘
4
지식
4
민첩
4
운
4
공격
16
방어
17
치료
17
소지품
숄더 백
손수건
다수의 컬러칩
'껌'
외관
지루하리만치 흐릿한 느낌. 그가 타인에게서 심심찮게 듣곤 하는 평이었다. 허여멀건하고 푸석한 머리는 대충 두껍게 땋은 모양으로, 안쪽은 먹빛을 지닌 투톤이다. 눈동자 또한 옅은 회색 끼가 도는 흰색. 낼름 내민 혀 정중앙에는 동그란 피어싱이 박혀 있다. 나른한 분위기는 단순히 느린 행동거지에서부터 오는 건지, 아니면 눈 밑에 드리운 짙은 그늘 때문인지 뚜렷하게 알 수 없다.
양쪽 귀에는 늘 소음 조절 귀마개가 끼워져 있다. 손에는 면장갑.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채색의 의상. 매고 있는 가방조차도 지극히 평범해, 차라리 크게 드러나기를 원치 않는 사람처럼 보인다. 그의 외관 중에선 외투 깃에 매달린 코포이 배지가 가장 눈에 띌 정도니까.
귀마개나 장갑 등을 착용하고 있는 걸 보면, 주변 환경에 예민한 사람인 걸까? 그러나 묶은 머리나 차림새를 보면 헐렁하기 그지없다. 인상이 흐릿해 시야에서 금방 놓칠 법하지만, 자세히 보면 볼수록 흑백처럼 동떨어진 조합이다.


성격
01
#2E8B57, SeaGreen
서두르지 않는? 우유부단한?
―
-- 심호흡 먼저 해요. 일 그르치기 전에…
우선, 그는 서두르지 않았다. 그가 재빨리 하는 건 '체념하기', '샤워할 때 얼음장같이 찬물을 적당한 온도로 돌리기', '재채기할 때 입 막기' 정도 밖에는 없었다. 이리저리로 덤비는 성격이 아니기도 하거니와, 무언가에 그다지 치열하게 매달려 본 기억도 없기 때문이었다. 그건 차분함보다는 차라리 미지근함에 가까웠다. 그러다 보니 그의 천천함은 때론 우유부단함이 되기도 했다. 어떤 걸로 하지… 대신 골라줄래요? 특유의 수동적인 행동력은 약한 주관에서부터 비롯된 것일지도 몰랐다.
때때로, 본인 혹은 누군가 치료가 필요할 때 '무슨 색이 좋을까……' 같은 팔자 좋은 소리를 하며 가방에서 색색의 '껌'을 고르는 진풍경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02
#FFE4E1, MistyRose
자신감도 자존감도 희미해진
―
-- 대단한 건 당신이죠… 일부러 그러지 않아도 괜찮아요.
뭐, 할 말은 했다. 그는 그렇게 주눅 들어 보이지도 않았다. 잘 쳐줘서, 적당히 소탈하고 적당히 능글거리면서 적당히 염세적인 사람 같다는 정도. 그러나 칭찬에는 쥐약처럼 반응했다. 마치 보이지 않는 서열이 그와 당신 사이에 존재하는 것처럼. 물론 이쪽의 서열이 두 계단은 더 낮아 보였다. 요즘 사람들은 착해서, 칭찬도 기브 앤 테이크가 기본 덕목인 것처럼 여기니까… 그러지 않아도 괜찮다고. 그건 분명히 자신감도 자존감도 바닥인 사람의 태도였다.
03
#191970, MidnightBlue
꺼림칙한 이타주의자
―
-- 물론 그런 점도 싫진 않지만. (♪)
그래서, 그가 지극히 반사회적인 사람인가 하면 또 마냥 그렇진 않았다. 그는 놀랍게도 사람을 좋아했다. 다만 좀 이상한 느낌으로. 휘파람을 한 번 휘, 불어도 어떻게 휘파람을 그렇게 잘 부르냐는 식이었으니까. 종종 이런 '꺼림칙한 이타심'은 타인에게 반감을 사기도 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 말이 진심인지 질 나쁜 농담인지 구분하기가 도통 쉽지 않았으므로. 살면서 이런 식으로 인연을 달리 한 사람들이 꽤 있었던 듯, 그래도 제 탓이니 어쩔 수 없다며 어깨를 으쓱이는 게 반응의 전부였다. 인간관계에 그다지 미련이 없어 보이는 것도 같았다.
이 구제불능의 이타심은 가끔 적을 자극하는 '어그로 확성기'로 전락하곤 했는데… 본인의 의지는 아니라고.
기타
11월 6일 생. 2남 0녀 중 차남.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다. 연락도 자주 하지 않는 듯. 코포이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색채 전문 회사의 색채 연구가로 일했다. 취미는 직접 뽑은 컬러 수집. 네모난 컬러칩 형태로 보관한다. 컴퓨터로 만들어 낸 색과 현장에서 뽑아낸 색은 결이 다르다며, 그래봤자 그 색이 컴퓨터에서 비롯된 색이겠지만, 갓 뽑아낸 색에게 새 이름을 붙여주는 걸 좋아한다. 한번 살펴볼까? '슈퍼 울트라 레드', '프리티 큐트 바이올렛', '프리킹 어썸 굿 옐로우'……. 그만 살펴보기로 하자.
소음에 약하다. 소음 조절 귀마개 없이는 외출을 삼가는 수준. 이 소음 조절 귀마개란 말 그대로 소음을 조절해주는 귀마개로, 신제품이라 그런지 소음 조절을 무려 5단계로 나누어 할 수 있다. 단계는 쥐, 토끼, 강아지, 조랑말, 그리고 뱃고동 순. 일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정도는 문제없지만, 귀마개 없이 뉴뉴욕시 광장 한복판 정도의 소음부터는 신경이 날카로워지며 심할 경우 어지럼증을 호소한다. 하나의 큰 소리보다 다수의 어중간한 웅성거림이 더 힘든 모양. 오히려 하나의 큰 소리라면 경우에 따라 가볍게 웃어넘길 수도 있다고 한다. 데시벨의 문제가 아닌 걸까? 때문에 동반되는 가벼운 불면증. 그도 그럴 것이, 뉴뉴욕시의 불빛은 밤에도 좀처럼 쉽게 사그라들지 않으니까. 덕분에 침대 위에서 뜬눈으로 새벽 두 시를 알리는 그의 매크로 문장이란 보통 이런 식이었다 : "돈 벌면 이사 간다, 내가. 돈 벌면 저기 시골로 가서, 옥수수 뽑고 농사할 거니까……"
사람을 이름보다 색상명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당신의 이름을 부르기 전에 그가 뭔 생뚱맞은 단어를 중얼거리는 걸 듣게 되면, 그게 본인의 색상명인가보다, 하고 그러려니 생각해주자. 누군가 본인의 색상명에 대해 물어보면 신나서 색상명과 그 이유까지도 술술 대답해준다.
심각할 정도로 미각치다.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냐면 스팸을 씹던 와중에 누군가 그의 입에 몰래 말랑한 점보 지우개를 넣어도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씹어 삼킬 정도. 이 미각치라는 특징은 그의 이능력에서 특히 끔찍하게 작용하는데……
지옥의 팔랑귀. 년 단위로 옥장판 수집 중. 주관이 흐려서인지, 티가 나는 거짓말에도 금방 속아 넘어간다. 정말 속는 건지, 우선 믿어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빌런의 꾐에 곧이곧대로 넘어가는 펄렁귀는 아니니 안심하자. 그건 히어로끼리의, 일종의 약속이니까. 약속을 어기는 취미는 없다.
좋아하는 것은 채도가 밝고 반짝이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무엇을 받았는지가 아니라 받은 무언가의 색상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지도. 싸구려 장난감 같은 것도 좋아한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 가령 꽃이나, 동물 또한 마찬가지로.
이능력
01
개념
―
컬러 팔레트. 색채를 지닌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사물의 색을 손으로 끄집어 낼 수 있다. 지식의 한계로 인해 본인도 이능력의 원리에 대해서는 뚜렷이 알지 못하지만, 색을 뽑아내기까지 해당 색상의 이름, Hex, RGB 값 중 두 가지 이상은 반드시 떠올려야 색이 끄집어져 나온다는 모양. 덕분에 너무 어둡거나, 특정 빛의 조명이 사용된 장소에서는 살짝 헤매곤 하는데, 그럴 땐 그냥 가방에 있는 컬러칩을 꺼내는 게 장땡이다. 색을 뽑아낸다고 해서 사물이 원래의 색채를 잃는 것은 아니며, 그 자체로는 어떠한 대미지도 가해지지 않는다. 색상 별로 차이가 존재하나 보통 막 끄집어냈을 땐 찰랑거리는 액체이며, 곧 젤리와 같은 불완전한 모습을 보이다가, n분 안에는 반드시 고체 상태가 된다. 색을 뽑은지 하루가 지나면 가볍고 껌 같은 느낌의 안정적인 고체가 되는데,(본인도 편의상 '껌'이라고 부른다.) '껌'은 질겅질겅 씹다 보면 흡수되어 사라진다.
효율은 갓 뽑은 액체 > 고체 순. 끄집어내는 손을 아직 벗어나지 않았을 경우, 색은 액체 상태 그대로 굳지 않는다. 끄집어 올라오는 색의 양은 색을 그러쥐는 악력에 따라 달라진다. 끄집어 올린 색을 잘라내는 방법은 간단하다. 손날로 후려치면 된다.
02
속성
―
색은 크게 [색의 삼원색]을 기준으로 속성이 나뉜다. 속성은 그가 특정 색상을 보고 평소 느끼던 생각, 인식, 또는 문화적 영향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Red를 포함한 Magenta 계열: 경고의, 뜨거운, 혈액을 이루는. [공격] 색상. 가장 빠르게 응고되나, 잘 뭉치지 않고 날카로운 성질을 지녔다.
· Blue를 포함한 Cyan 계열: 차분한, 조용한, 신뢰가 느껴지는. [방어] 색상. 적당히 빠르게 응고되며, 쉽게 뭉치는 단단한 성질을 지녔다.
· Green를 포함한 Yellow 계열: 눈에 띄는, 안전의, 어디서도 인식 가능한. [치료] 색상. 느리게 응고되며, 알알이 뭉치는 성질을 지녔다.
무채색은 효과를 지니지 않는다. 가령 쿨 그레이 계열의 경우, 엄밀히 따지자면 [방어] 색상이긴 하나 회색의 비중이 너무 커져 무채색에 가까우므로, 효과가 미미해 사용하지 않는다.
03
전투
―
색은 또다시, 조형 요소에 따라 [점·선·면]으로 구분된다. 다음은 전투 시 용례이다.
· 공격: Magenta 계열. 해당 색은 그의 손을 떠나는 그 순간부터 일찌감치 굳어가는 중이므로, 공격하려는 대상을 향해 색채를 휘두르거나 던질 경우 그대로 날카로운 여러 개의 창이 되어 대상을 관통한다. 선의 성질.
· 방어: Cyan 계열. 해당 색을 두 손으로 크게 끄집어내어 넓게 펼칠 시, 펼쳐진 그 상태로 굳기 시작해 수 초안에 하나의 벽이 된다. 가끔 상대방의 공격이 너무 빠를 경우 불완전한 젤리 상태에서 공격을 받아내게 되기 때문에 위험하다. 면의 성질.
· 치료: Yellow 계열. 보통 미리 굳혀놓은 동그란 '껌'을 팀원에게 건넨다. 위급 시엔 그 자리에서 색을 뽑아 바로 팀원의 입에 냅다 부어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시도해본 적은 없다. 점의 성질.
04
패널티
―
기본적으로 한 줌의 빛도 들지 않는 어둠에서는 능력 사용이 어렵다. 색이란 물체가 반사하는 빛의 색깔이기에.
능력을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초반에는 가벼운 환각 증세를 보인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시야에서 색이 뒤섞이는 등 어지러움을 호소한다. 해당 이능력은 '색의 구분'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므로, 가령 빨간색이 파란색으로 보일 경우, 아직 굳지 않은 색상을 적에게 휘두르게 되어 매우 무방비하고 위험해진다. 이를 무시하고 계속 능력을 사용할 시, 신경계의 손상이 나타나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평화 이능력 기구의 소견. 아직은 두 쪽 다 시력 1.5/1.5를 유지 중이지만.
05
기타
―
설명만 보면 유연한 동시에 강력한 능력인 듯 보이나, 죄다 어중간한 힘을 지녔다는 점이 약점이다. 공격은 찌르기에 특화되어 있어 두껍고 단단한 것에 약하고, 방어는 굳기 전까지 위험하며 활동 에어리어를 벽 뒤로 한정 시켜 움직임이 둔해진다. 치료 또한 어중간한 상처에나 적당히 쓸 수 있는 정도가 아닐까 스스로 생각하는 듯.
사람마다 정해진 색이 있으며, 그 색에 따라 본인으로 하여금 '칠해질' 경우 능력의 효율이 상승한다고 말한다. 가령 초록색의 성질을 지닌 사람에게 보색인 빨간색으로 공격을 하면 더욱 치명타를 줄 수 있다는 주장. 상성과 같은 원리를 말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믿거나 말거나다. 사람을 색상명으로 기억하는 것과 같은 맥락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미각치라는 그의 특징과 관련해서, '껌'이 된 색의 맛은 보장 못 한다고. 동료들의 쏟아지는 간증으로는 색이 굳어갈수록 #$^%맛에 가까워진다고 하니 주의하자. 색상에 따라 맛에 차이가 있는 걸까? 근래에는 그 테마에 대해 연구 중. 물론 본인은 미각치이므로 순종적인 피실험자를 절찬리 모집 중이다.
관련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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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공격/방어/회복] background:linear-gradient(Cyan, Magenta, Yellow)
원색의 삼원색을 끄집어내, 힘껏 펼쳐 하나의 돔을 형성한다. 돔의 색은 섞이지 않고 그대로 그라데이션을 이룬다. 허리는 좀 아프지만 사방의 공격으로부터 방어가 가능. 가만히 앉아 있으면 뻐근한 게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사용자의 인식 아래 '외부인'이 돔에 접근할 경우, 공격한다!
효과 - 상대에게 다이스 값 + [8]의 대미지를 입힌 후 공격 대상으로 지목된 랜덤한 1인의 방어력 + [8]. 랜덤한 1인의 체력을 [8]만큼 회복시킨다. 스킬 사용 후 이번 턴에서 누적되는 어그로 수치가 [7]로 변경된다.
[공격/방어/회복] 72 dpi → 300 dpi
같은 능력을 지닌 계열의 색을 마구 덧대어, 계열마다의 능력을 최대화한다! 보다 선명하고... 보다 눈 아프다.
효과 - 상대에게 다이스 값 [+ 22]의 대미지를 입힌 후 지정한 아군 한 명을 다이스 값 [+ 22]만큼 회복시킨다. 공격 대상으로 지목된 아군 한 명에게 방어값 [+ 11]. 스킬 사용 후 자신의 체력을 [22]만큼 차감한다.


